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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량무







`06. 11. 02

울산 무용협회정기공연 고문이신 이척선생의 한량무

歲月과 人生

法頂 스님


세월은 가는 것도,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
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.

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,
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기 때문에 덧없는 것이다.

해가 바뀌면 어린 사람은 한 살 더해지지만
나이든 사람은 한 살 줄어든다.

되찾을 수 없는게 세월이니
시시한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
순간순간을 후회 없이 잘 살아야 한다.

인간의 탐욕에는 끝이 없어
아무리 많이 가져도 만족할 줄 모른다.

행복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다.
가진것 만큼 행복한 것이 아니며,
가난은 결코 미덕이 아니며
'맑은가난'을 내세우는 것은 탐욕을 멀리하기 위해서다.

가진 것이 적든 많든 덕을 닦으면서 사는것이 중요하다.
가능하다면 잘 살아야 한다.

돈은 혼자 오지 않고 어두운 그림자를 데려오니
재산은 인연으로 맡은 것이니
내 것도 아니므로 고루 나눠 가져야 한다.

우리 모두 부자가 되기보다는
잘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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