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년 제20회 울산광역시 사진대전
눈감으면 묻득 그리운날의 기억 아직까지 마음이 저려 오는 건
그건 아마 사람도 피고지는 꽃처럼 아름다워서 슬프기 때문일꺼야 아마도....
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수 없는 아름다운 사람들
가만히 눈 감으면 잡힐것 같은 아련히 마음아픈 추억 같은 것들.....
화사한 돌배나무 꽃은 우리 엄니 젊은날의 초상과 같은 것
굽이굽이 굴곡진 길은 우리엄니 인생길 같아라.....